2007년 12월 17일 MG 유니콘 가조립 프라작업(인젝션)

예약 지름품이 왔다.

HGUC 릭돔 3마리와 MG 유니콘 2마리
유니콘을 가조하고 싶은 굴뚝 같은 맘에 이전 작업을 잠시 접어두기로 한다.

우선 박스를 열고 런너들을 봉지에 까서 대충 정리해 본다.

런너만 무려 20장, 박스 크기가 작은 건 아니지만 박스 크기에 비해 정말 가득 가득 푸짐하다.
가연이가 잘 때 작업하는 관계로 매번 런너를 띄고 내리고 하면서 소음이 많이 발생해 아예 싹 뜯어두고 시작한다.

헷갈리지 않게 순서대로 부품들을 모아 놓으면 큰 문제없다.

요즘은 이게 더 편하고 속도도 더 빠른거 같다.
우선 몸통과 머리를 만들었다.

우선 유니콘 모드
그리고 디스트로이 모드
팔까지 완성. 역시 유니콘과 디스트로이 모드 따로 촬영
스커트까지 완성
다리 완성

다리에 가장 많은 변형 모드가 포함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젤 맘에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혹자들이 너무 롱다리라 이질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본인은 만족스럽기만 할 뿐!
(반다이 너무 잘 만들어도 탈이야~~)
백팩과 무장류를 제외한 전신
(귀차니즘으로 디스트로이 모드는 제외 ㅡ.ㅡ;)
마지막으로 풀 무장 유니콘 모드와 디스트로이 모드
(늦은 저녁에 급하게 사진 찍느라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다. 귀차니즘으로 재촬영은 패스~)

가조립을 끝내며 본인이 받은 느낌은

전체적인 디자인과 프로포션은 쵝오!
(갠적으로 얼굴은 여태껏 본 건담 중 젤 잘 생겼다고 생각함)

변형기믹이 정말 잘 만들어져 있지만 변형하기 조금 힘들다능...
(도색하고는 변형을 포기해야 할 것 같다.)

조립하는 재미가 완전 쏠쏠
(사진 찍은 건 하루만에 후딱 만들고 찍은 것 같지만 사실은 3일 동안 작업했다능...)

변형하는 유닛이다 보니 프레임이 단촐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외부 장갑은 흡사 피쥐 스투락을 떠올기게 한다.

단점으로는 가동성이 많이 떨어지고(특히 다리는 엠쥐로 볼 수 없을 정도... 겔구그보다 못하니 쩝)

전체적으로 낙지 수준은 아니지만 관절이 조금 헐렁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가동성이야 어차피 도색해서 갖고 놀거 아니니까 상관없고 관절 헐렁함은 도색하면 많이 나아질거라 생각하니

킷에 대한 만족도는 200%!!!

지금 도색중인 킷들 끝내고 나면 데스티니랑 같이 작업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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